수정전
경복궁 수정전(景福宮 修政殿)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12년 3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60호로 지정되었다. 근정전 동편 경회루 바로 앞에 자리한다.
조성 연도 미상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18
경복궁 수정전(景福宮 修政殿)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12년 3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60호로 지정되었다. 근정전 동편 경회루 바로 앞에 자리한다.1
입지 현황 및 역사문화환경
수정전은 근정전 서측에 있는 건물로써, 북으로는 경회루가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 없어지기 전인 세종 연간에는 학문을 연구하며, 왕에게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던 기관으로 한글을 창제하는 등 문치의 본산이었던 집현전이 있던 곳으로 왕의 영역과 신하들의 영역이 만나는 접점인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종 때 중건되어 이후에도 외조공간에 자리 잡은 왕의 편전으로 사용되었으며, 1894년 갑오개혁 때에는 대한제국의 군국기무처를 여기에 두었으며, 이후 내각청사로 사용되었다. 4면에는 행각과 남쪽의 외행각이 일곽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일제 때 훼철되고 현재의 본전 건물인 수정전만 남아있다.
연혁
조선 초
조선 초기 왕조실록에는 수정전과 관련된 기록이 보이지 않고, 조선 초기에 작성된 경복궁 전도에도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경복궁이 궁궐로써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시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세종 조에는 집현전으로 사용되었고, 세조 때에는 예문관으로도 사용되었다. 그 후 선조25년(1592) 4월 임진왜란으로 인해 경복궁의 수많은 전각과 함께 소실되었다.2
근대
지금 전해지는 건물은 고종 4년(1867)에 근정전, 사정전, 등과 함께 중건한 것이다. 중건 당시에는 4면의 행각과 남쪽으로 외행각이 있었으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내부 벽체와 창호가 훼철되었고 수정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철거되었다. 1915년 가을에 조선의 정궁을 훼철하고 를 세우고자 하는 일제의 전초작업으로 시정 5주년 기념사업인 를 에서 개최하면서 헐게 된 것인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정(修政)’은 ‘정사를 잘 수행함’이란 의미로 현판글씨는 중건 당시 이 썼으며, 조선 후기 문신으로 에까지 이르렀으며, 글씨에 조예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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