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기원
단군기원(檀君紀元) 또는 단기(檀紀)는 한민족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 연대를 기준으로 하는 상징적인 기년이다.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기원전 2333년이 단기 1년으로, 서기 2024년은 단기 4357년이 된다. 전근대 한민족의 조상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5000년간 지켜왔다는 것을 나타내는 자긍심의 표현인 것으로 평가되며, 현대에도 한민족의 상징적·신화적인 기년으로 인정되고 있다.
시행 기원전 2333년 1월 1일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08
문서 정보
- 시행
- 기원전 2333년 1월 1일
단군기원(檀君紀元) 또는 단기(檀紀)는 한민족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 연대를 기준으로 하는 상징적인 기년이다.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기원전 2333년이 단기 1년으로, 서기 2024년은 단기 4357년이 된다. (단군 기원 = 서력기원 + 2333년)
전근대 한민족의 조상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5000년간 지켜왔다는 것을 나타내는 자긍심의 표현인 것으로 평가되며, 현대에도 한민족의 상징적·신화적인 기년으로 인정되고 있다.1
역사
단군과 단군기원의 연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유사》이다. 일연은 이 책에서 “단군왕검은 요임금이 즉위한 지 50년인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불렀다.”라고 하였다. 또한 그곳에 “요임금 즉위 원년은 무진년이니 즉위 50년은 정사년이지 경인년이 아니다.”라고 할주를 달았다.2 이에 따르면 단군기원인 정사년은 기원전 2284년이다.3
이승휴(李承休)가 지은 《제왕운기》 동국군왕개국연대(東國君王開國年代)에는 제석천(帝釋天, 옥황상제)의 손자 단군이 제고(帝高)와 같은 무진년에 즉위하여 은(殷)나라 무정(武丁) 8년 을미에 아사달산에 들어가 신(神)이 되었는데, 그 동안 나라를 다스린 기간이 1028년이라 했다. 이러한 이승휴의 연대 기록은 당시의 전근대 역사학의 기준으로도 오류가 있는데, 전근대 역사학에서 공인되었던 기묘년(기원전 1122년)을 중심으로 계산하면 《제왕운기》에서 단군이 즉위한 해는 기원전 2313년이 되며 이 해는 무진년이 아니다. 대체로 학계에서는 1028년을 1048년의 오기로 여기는데, 이렇게 보정하면 무진년(기원전 2400년)이 된다.
한편 단군기원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언급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사》 열전 '백문보(白文寶, 1303~1374)'조(條)로, 공민왕에게 올린 상소에서 단군을 언급했다.
하늘의 기수(氣數)는 순환하여 700년이 한 소원(小元)이 되고, 3600년이 쌓이면 한 대주원(大周元)이 되니, 이것이 황제(皇帝)와 왕패(王覇)의 치난흥쇠(治難興衰)의 기회가 됩니다. 우리 동방은 단군부터 지금(1363년)까지 이미 3600년이므로 주년(周年)의 기회가 됩니다.
이 문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단군기원」 문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r36618965)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문 기여자 목록은 원문 역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08 · r6927 · 문서 내용은 CC BY-SA 4.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