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남조)
진(陳, 557년 ~ 589년)은 중국 남북조 시대 강남 지방에 건국된 남조 최후의 왕조이다. 남진(南陳)이라고도 한다.
건국~멸망 557년 ~ 589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11
진(陳, 557년 ~ 589년)은 중국 남북조 시대 강남 지방에 건국된 남조 최후의 왕조이다. 남진(南陳)이라고도 한다.
역사
진나라를 건국한 진패선은 미천한 가문의 군인 출신으로 후경의 난에 유능한 지휘관으로 난을 진압하고, 원제의 휘하에서 무공을 세웠다. 북제에게 동조한 소연명을 제위에 올린 동료 왕승변을 타도하고 경제를 추대하였으나, 이후 경제의 선양을 받아 스스로 제위에 올랐다.
그러나 한수 유역과 익주 일대는 서위를 이은 북주에게 빼앗겼고, 거기에 장강 중하류를 사이에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사실상 양나라 때에 비해 영토가 크게 축소하여 남조 왕조 중 가장 국력이 약소했다.
진패선은 왕승변의 부장과 강남의 토호의 반란을 평정하다 죽고, 형 시흥왕 진도담의 아들 문제가 제위를 물려받아 영주를 확보하고, 북주를 비롯한 북제·후량 등과 대치했다. 문제는 내정에 전념하여 국내를 안정시켰다.
문제의 아들 임해왕 때 북주·후량과 내통한 화교의 난을 평정했으나, 실권을 장악한 숙부 진욱이 그를 폐위하고 즉위하여(제4대 선제) 국력의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575년 명장 오명철을 시켜 북제를 공격해, 숙적 왕림을 죽이고 수양을 빼앗아 장강 이북으로까지 영토를 넓혔다.
이때 북제를 병합한 가 진나라를 공격하려 했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가 이를 대신한다. 는 재빨리 남정을 계획하였고, 그동안 진나라는 가 즉위해 사치와 향략을 일삼아 국력이 피폐했다. 수나라 을 총지휘관으로, ·를 선봉으로 강을 건너 진나라의 을 함락시키고 진나라를 멸망시켰다. 이로써 400년에 걸쳐 분열되었던 가 종결되고 중국은 통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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