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돈
조돈(趙盾)은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정치가이다. 성은 영(嬴), 씨는 조(趙), 휘는 돈(盾), 시호는 선(宣)이다. 조쇠의 장남이며 조씨의 시조이다. 진나라에서 오랫동안 정권을 장악하여 조씨의 존재감을 단숨에 키웠다. 조선자(趙宣子), 조선맹(趙宣孟) 등으로도 불린다.
출생~사망 기원전 656년 ~ 기원전 597년마지막 수정 2026. 10. 16.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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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사망
- 기원전 656년 ~ 기원전 597년
조돈(趙盾, 생몰년 미상)은 중국 춘추시대의 진나라 정치가이다. 성은 영(嬴), 씨는 조(趙), 휘는 돈(盾), 시호는 선(宣)이다. 조쇠의 장남이며 조씨의 시조이다. 진나라에서 오랫동안 정권을 장악하여 조씨의 존재감을 단숨에 키웠다. 조선자(趙宣子), 조선맹(趙宣孟) 등으로도 불린다1.
생애
조돈의 등장
아버지 조쇠는 여희의 난 이후 중이를 따라 여러 나라를 떠돌았다. 이윽고 조쇠는 망명지인 적에서 족장의 딸 숙외를 맞아 조돈을 얻었다. 그 후 중이는 진나라로 돌아가 문공이 되었고, 조쇠도 높은 지위에 올랐다. 나아가 조쇠는 문공의 딸 조희2를 맞아 새로 조동, 조괄, 조영제 세 아들을 얻었다. 본래라면 주군 집안의 딸인 조희가 정처이고, 조돈은 적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희가 숙외와 조돈을 불러 정처와 적자로 삼도록 조쇠와 문공에게 건의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
영공의 옹립
기원전 621년, 문공의 뒤를 이은 양공에 의해 호야고가 중군의 장수가 되었다. 조돈은 중군의 부장이 되었으나, 양공의 태부(공자를 가르치는 역할)였던 양처보의 추천으로 조돈이 중군의 장수가 되었다3.
같은 해 양공이 죽었으나, 태자인 이고는 아직 어렸기 때문에 군신들은 양공의 동생을 세워야 한다고 의논하였고, 조돈의 의견에 따라 진나라에 봉사하던 공자 옹을 불러들이기로 하였다. 그러나 호야고가 진나라에 있던 공자 락을 불러들이려 하였으므로, 조돈은 자객을 보내 공자 락을 죽여 버렸다. 호야고는 망명하였으나, 이 일로 반대파의 동향을 두려워하게 된 조돈은 생각을 바꾸어 이고를 진공으로 세우기로 하였고, 진나라 군대의 호위를 받으며 온 공자 옹을 군대를 출동시켜 쫓아 버렸다. 이때 공자 옹을 맞이하러 갔던 선멸과 사회는 진나라로 망명하였다. 진나라는 당연히 진(晉)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고 공격해 왔으나, 이는 격퇴하였다. 그러나 조돈은 사회가 진나라에 있는 것을 근심하여 계책을 써서 그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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