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분의 난
덴분의 난(일본어: 天文の乱)은 일본 센고쿠 시대의 덴분 11년에서 17년까지 6년간(1542년 ~ 1548년)에 걸쳐 일어난 다테 가문 당주 다테 다네무네(伊達稙宗)와 적남 하루무네(晴宗) 부자 사이의 내분과 그로 인하여 도호쿠 지방 일대에서 발생한 일련의 전란을 말한다. 우쓰로의 난(洞の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작~종료 1542년 ~ 1548년마지막 수정 2026. 10. 15. 오후 2:08
문서 정보
- 시작 ~ 종료
- 1542년 ~ 1548년
덴분의 난(일본어: 天文の乱)은 일본 센고쿠 시대의 덴분 11년에서 17년까지 6년간(1542년 ~ 1548년)에 걸쳐 일어난 다테 가문 당주 다테 다네무네(伊達稙宗)와 적남 하루무네(晴宗) 부자 사이의 내분과 그로 인하여 도호쿠 지방 일대에서 발생한 일련의 전란을 말한다. 우쓰로의 난(洞の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배경
에이쇼 11년(1514년)에 가독을 상속하여 다테 가문 제 14대 당주가 된 다테 다네무네는 그 후 30년에 걸쳐 많은 자식들을 주변 다이묘에게 보내어(양자·혼인) 세력을 확장하였다. 그리하여 덴분 연간 초두에는 무쓰국 10개 군을 지배하에 두고 무쓰 슈고직을 획득하여 모가미 씨(最上)·소마씨(相馬)·아시나씨(蘆名)·오자키 씨(大崎)·가사이 씨(葛西) 등 오우(奥羽)1 남부의 다이묘 대부분을 다테 가문에 종속시키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오우에서 일대 세력을 구축한 다네무네는 일거에 크게 확장된 다테 가문의 통제를 위하여 분국법2을 제정하는 등 집권화를 강하게 추진하였다. 또한 한편으로 종속시킨 다이묘에 대해서는 유화책을 펴서, 사위 소마 아키타네(相馬顕胤)에게 영지를 나누어 주려고 하였으나, 이 증여안에 다네무네의 적남 하루무네가 맹렬하게 반발하여 부자 간의 대립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이 후 이러한 부자 간의 대립을 결정적으로 만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테 가문의 세력을 더욱 확장하려는 다네무네는 3남 도키무네마루(후의 다테 사네모토(伊達実元))를 에치고 슈고 우에스기 사다자네(上杉定実)의 양자로 보내려고 하였으나, 9년(1540년)에 에치고에서 이 양자 건을 반대하는 영주 (本庄房長)등이 거병하여 분쟁으로 발전하였다. 다네무네는 이러한 반대파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에치고에 입국하는 도키무네마루에게 가신 100명을 선발하여 수행하게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정예 가신과 병사를 선발하여 보내면 다테 가문이 약체화 될 것을 걱정한 하루무네는 (中野宗時)·(桑折景長) 등 다네무네의 집권화 정책에 반대하는 중신들의 지지를 얻어 부친 다네무네를 연금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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